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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기의 미남 '알랭 드롱' 아들에게 안락사 해달라 부탁.

이호니 2022. 3. 21. 08:28

세기의 미남 으로 알려진 알랭 드롱의 전 부인이자 영화배우였던 나탈리 들롱이

21년 1월 암으로 사망한데 이어 알랭 드롱 또한 뇌졸중 투병 중에 있습니다.

향후 건강이 더 악화되면 안락사를 부탁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.

2019년 칸 국제영화제 명예 황금종려상 받는 알랭 드롱 = 로이터 연합뉴스

 

 

 

알랭 드롱은 프랑스,스위스 이중 국적자여서 안락사를 선택해도 법적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.

1935년생인 알랭 드론은 1957년 데뷔하여 '태양은 가득히' '한밤의 살인자' '미스터클라인' 등

1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였으며, 85년 프랑스 영화상 세자르상 남우주연상, 95년 베를린 명예

황금곰상, 19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는 등 큰 인기를 끌었던 명배우 였습니다.